Visual Studio 2005 와 .NET Framework 2.0 == Whidbey 릴리즈 ...

이제 곧 있으면 Whidbey가 발표 된다. 몇일전에는 Ship party도 있었고 오늘은 전 디비젼 디벨로퍼 모임도 있었다. 나야 이곳에 온지 얼마 안되서 내가 도움된건 별로 없긴 하지만, 요 몇일 계속 데모를 보면서, 이곳에 들어 와서 계속 dogfooding 하면서 느낀건, Whidbey 정말 괜찮은 제품이라는거다.

우리 팀이 담당하는 C# IDE 도 전 버젼에 비해 많은 발전이지만, 나머지 모든 기능들이 모두 오... 소리 나게 좋다. 계속 좋다고 하는 이유는 여태 프로그램밍하면서 느꼈던 많은 노가다 부분들을 많이 알아서 처리해 준다.

아.. Visual Studio 2005의 공식 사이트를 링크하고 싶었는데, 아직 웹사이트가 업 되어 있지 않은거 같아 아쉽다.

Atlas, Web programming, Team suite, Class Diagram Designer, Code analysis, debugger, debugger visualization, unit test framework 등등 새로운 기능들도 무수하고, 아직 발표 되지 않고 beta 버젼이긴 하지만, WPF, WCF, Expression, XAML 등등 .. 개발을 좀 더 손쉽게 해 주는 틀들과, WinFX, WinFS 등등..

프로그램밍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다 맛뵈기라도 함씩 써보면 좋을꺼라 생각한다.

그래도 내가 IDE 팀이라 Whidbey에 새로 들어간 IDE 기능중에 정말 맘에 들은 기능을 쓰자면

일단 refactoring, 이거 정말 죽인다. 어떻게 쓰는지 손에 익으면, 이거 없이 어케 프로그램밍 했나 싶다. 가장 간단한 rename 부터, extract method, extract interface 등등 아직 기본적인 refactoring 기능밖에 지원하지 않지만, 일단 whidbey에서 가장 중요한 내부 infrastructure가 만들어 졌기 때문에, 다음 버젼에서는 훨씬 다양한 기능들이 제공 될꺼같다.

snippet도 역시 빼 놓을수 없다. snippet도 역시 사용법만 손에 익으면, 기계적으로 코딩 해야 했던 부분들을 IDE에서 많이 자동으로 넣어준다. 한마디로 타입 치는 시간이 정말 많이 줄고, 귀찮은게 많이 준다.

Smart tag도 너무 맘에 든다. Smart Tag 때문에 CTRL+. 은 정말 프로그램머의 친구다. implement interface도 너무 좋고 implement abstract class 등등

그중에 Using Resolver 가 있는데, 알아서 Using statement를 위에 써주는 기능인데, 새로운 type을 사용할때 마다 일일이 위에 가서 using 구문 쓸 필요 없다는게 아 얼마나 편리한지 써보면 안다.

하여간, 이제 곧 whidbey 발표 되는데, 아직 beta 버젼 안 써보신 분들은 한번 써 구경이라도 해 보시길 바란다.

수고 !!!